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2월 국고채 발행물량 14.5조... 3년물 발행금리 2% 넘어서

기재부 2월 국고채 발행계획 및 1월 실적





여야 대선주자들이 최대 100조 원 규모 추경 편성을 예고하면서 국채 금리가 뛰고 있는 가운데 기획재정부가 오는 2월 14조5,000억 원 규모의 국고채를 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7일 기재부가 발표한 ‘2월 국고채 발행계획 및 1월 발행실적’에 따르면 2월 국고채 발행물량은 1월 국고채 발행 물량(15조4,310억 원)과 비교해 1조 원 가량 줄어들게 된다. 2월에는 명절 연휴가 끼어있는데다 최근 국채 금리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어 발행 물량을 다소 조절한 것으로 보인다.



1월 발행 국고채 금리를 보면 2년물이 1.885%, 3년물이 2.070%, 10년물이 2.555%를 기록하는 등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국고채 금리가 뛰면 시장 금리도 덩달아 상승해 가계의 이자 부담을 키울 가능성이 크다.

채권시장의 한 관계자는 “미국 금리 인상 속도가 예상보다 빨라지고 있어 올해 추경 규모가 지금보다 더 늘어 적자 국채 발행이 증가할 경우 시장에서 물량 소화가 어려워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