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솥 명가' 쿠쿠가 밥솥에 이어 청소기 시장에서도 1위를 노린다. 쿠쿠는 그동안 ‘국민 밥솥’ 브랜드로 유명했지만 정수기를 비롯해 비데, 펫가전, 매트리스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생활 가전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올해는 합리적인 가격에 쿠쿠의 기술이 집약된 프리미엄 성능을 장착한 인스퓨어 파워클론 무선 청소기로 청소기 시장을 본격 공략한다.
6일 쿠쿠홈시스(284740)에 따르면 인스퓨어 파워클론 무선청소기의 지난해 4분기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300% 가까이 증가하는 등 청소기 시장에서 빠르게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다. 쿠쿠홈시스의 ‘인스퓨어 파워클론’은 지난 2020년 첫 선을 보인 이후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코로나로 인해 실내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청소기 등 실내 위생 가전이 인기를 끌고 있어 올해도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지난해 연말 출시한 ‘2022 인스퓨어 파워클론’을 앞세워 청소기 시장에서도 업계 선두로 자리잡는다는 계획이다. ‘2022 인스퓨어 파워클론’은 특히 합리적인 가격에 편의성을 높인 프리미엄 기능, 실내 인테리어를 고려한 모던한 디자인과 색상으로 출시 직후부터 인기를 끌었다.
방향전환이 쉽고 가벼운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헤드에는 ‘이지 플렉서블 앤 듀얼 휠’이 적용돼 힘들이지 않고 방향전환을 할 수 있고 한 손으로 작동할 수 있을 만큼 가벼워 어르신들이 사용하기에도 무리가 없을 정도다. 25.9V의 고성능 배터리는 한 번의 충전으로 방과 거실 모두 청소할 수 있고 수명도 길다.
쿠쿠홈시스 관계자는 “실내에서 지내는 시간이 길어진 만큼 생활 공간을 더욱 청결하게 관리하며 건강한 일상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는 무선 청소기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 며 “인스퓨어 파워클론은 강력한 성능에 편의성을 높인 다양한 기능을 유지하면서 가격 부담은 낮춰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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