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비즈협회(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가 9일 경기 판교 협회 회의실에서 “대전환의 시대, 제조혁신과 스케일업을 통한 새로운 중소기업 성장 패러다임 구축”이라는 주제로 김경만 국회의원과 기업인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임병훈 이노비즈협회장 등이 참석한 간담회에선 기술혁신에 앞장서는 이노비즈기업의 역량 제고를 위해 ▲도전형 R&D 지원 강화 ▲스케일업 전담 조직 신설 ▲스마트공장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공급기업 지원 확대 등 현안들이 논의됐다.
이 자리에서 임 회장은 “지난 20년 간 제조혁신에 앞장서 온 이노비즈기업은 대한민국 경제의 허리를 책임지는 혁신형 기업군으로 성장했다”며 “전 세계적으로 제조업의 중요성이 더욱 확산되는 만큼 중소기업 정책 역시 이에 맞춰 전환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오늘 간담회에서 나온 현안을 바탕으로 혁신형 중소기업을 위한 정책 마련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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