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팡’ 제작사 선데이토즈(123420)는 신임 대표이사로 이호대(사진) 위메이드(112040)커넥트 대표를 선임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대표는 연세대 경영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NHN 한게임 마케팅팀, 디지털오션 대표, 엔티게임즈 대표, 위메이드 전무를 거쳐 지난 2015년부터 위메이드커넥트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위메이드는 지난해 11월 선데이토즈 지분 34%를 1367억 원에 인수해 최대주주에 올랐다.
선데이토즈는 이 대표가 블록체인 사업과 자회사 성장을 이끌 신사업의 최적임자라고 선임 배경을 밝혔다.
이 대표는 "선데이토즈와 자회사들의 게임 개발, 광고 사업 등 강점을 배가하며 새로운 무대가 될 블록체인 시장에서 최고의 게임 서비스를 만들어나갈 것"이라며 "구성원들과 함께 블록체인 기반 P&E(Play and Earn·돈버는게임) 시장을 선도하는 최고 회사로 도약할 수 있도록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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