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국부펀드 한국투자공사(KIC)가 올해 첫 경력직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
KIC는 글로벌 투자 전문인력 확보를 위해 2022년 제1차 경력직원 채용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서류접수 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3월 10일 오후 5시까지다. 이후 서류전형과 1·2차 면접을 거쳐 선발이 이뤄진다. 모집 부문은 △책임투자(1명) △거시분석(2명) △주식운용(4명) △퀀트주식운용(1명) 등으로 총 8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이번 채용은 학력이나 연령, 성별, 가족사항 등을 기재하지 않는 블라인드 채용방식으로 진행한다.
진승호 KIC 사장은 "운용전략을 고도화하고 다변화해 금융시장 환경의 변화에 적극 대응하겠다"며 "글로벌 리딩 국부펀드로 도약하는 KIC와 함께 할 열정적이고 우수한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KIC는 우수인재를 선별할 수 있는 차별화 된 리쿠르팅(Recruiting) 전략과 필요인력을 적시에 충원할 수 있는 수시채용 프로세스 도입을 통해 향후 투자 전문인력 추가 채용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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