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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에너토크, UN산하기구 "원전, 신재생보다 환경 악영향 적어" 강세





UN산하기구 유엔유럽경제위원회(UNECE)가 지난해 말 발간한 '발전원별 전 주기 평가 보고서'에서 원전이 22가지 발전 방식 중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세 번째로 작다는 분석에 에너토크(019990)가 강세다

24일 오전 9시 40분 현재 전일대비 3.83%상승한 1만 3550원에 거래중이다

보고서는 석탄, 천연가스, 원자력, 수력, 풍력, 태양광 등 6가지를 또 세부적으로 쪼갠 22개 발전원을 분석 대상으로 삼았으며 일반적인 태양광과 풍력 발전보다 원전의 환경 악영향이 작다고 분석했다.



이는 유럽연합(EU)이 원전을 녹색분류체계(택소노미)에 포함하기로 결정한 데 중요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알려졌다. 건설부터 해체까지 모든 과정을 포함한 전 주기(Life cycle) 평가를 거치고도 원전이 친환경이란 결론을 내린 셈이다.

보고서에는 구체적으로 ▲온실가스 배출량 ▲수질오염 정도(담수 부영양화) ▲방사선 발생량 ▲인체 유해성 ▲토지 점유 ▲물 소비량 ▲자원 사용 등 7가지 분야에 걸친 평가 결과가 담겼다. 이 연구를 진행한 룩셈부르크 과학기술연구소(LIST)는 특정 발전원에 치우치지 않은 중립적인 성향을 가진 연구소로 알려졌다.

에너토크는 산업용 전동액추에이터를 제조하는 업체로 UAE 원자력발전소에 제품을 공급한 이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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