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엘리베이(017800)터는 조재천(사진) 승강기사업본부장(전무)을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했다고 2일 밝혔다.
조 신임 대표이사는 1964년생으로, 연세대를 졸업한 후 줄곧 승강기 영업 부문에서 근무한 영업통이다. 2013년 국내승강기사업본부 영업 담당을 거쳐 2019년 승강기사업부문 사업본부장, 2021년 전무이사로 승진했다.
현대엘리베이터의 한 관계자는 “조 신임 대표이사가 30여년 간 영업 전문가로 쌓아온 탄탄한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외의 위기 상황을 타개해 나갈 적임자로 판단돼 선임했다”고 말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오는 3월 29일 열리는 정기주주총회 및 이사회 승인을 거쳐 조재천 승강기사업본부장을 대표이사로 공식 선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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