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재택근무 기능을 한층 강화한 ‘스마트 모니터 M8’을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삼성 스마트 모니터는 와이파이만 연결하면 별도의 PC나 TV 없이도 넷플릭스 등 다양한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를 이용할 수 있고, 업무와 학습에도 활용할 수 있도록 한 제품이다.
스마트 모니터 M8은 32형 크기에 초고화질(UHD) 해상도를 지원한다.
또 자석을 이용해 쉽게 탈부착할 수 있는 카메라 ‘슬림핏 캠’이 새로 탑재됐다. 구글 듀오 등 화상 솔루션 앱이 기본으로 적용돼 재택근무나 원격 회의 등을 진행하기 편리하다. 사물인터넷(IoT) 허브가 내장돼 스마트 모니터와 무선으로 연결된 모든 IoT 기기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신제품은 오는 7일부터 14일까지 카카오메이커스를 통해 단독 판매되고, 15일부터는 온라인·오프라인 매장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하혜승 삼성전자 부사장은 “삼성 스마트 모니터 신제품은 홈 라이프 시대에 소비자들이 필요로 하는 기능을 대폭 강화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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