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방이 청년중개사들과 함께 동해안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 이재민을 돕기 위해 아파트 등 임시 거주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안성우 직방 대표는 이날 청년중개사들과 함께 경북 울진군 국민체육센터에 마련된 대피소를 찾아 이재민들을 위한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이와 더불어 주택 등이 소실된 이재민들을 위해 6개월간 거주할 수 있는 아파트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거주 공간 뿐 아니라 TV, 냉장고, 세탁기, 가스레인지 등 필수 가전제품과 가구, 그리고 관리비 등 거주에 필요한 비용도 지원할 방침이다. 직방과 청년중개사들은 피해 지역 관공서에 이 같은 의사를 전달했고, 추가 협의를 진행해 수요와 지원가능 범위를 확인해 나갈 계획이라 밝혔다.
안 대표는 “산불 피해 주민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구호물품을 지원했으며, 임시 주거 공간 역시 지원하기로 했다”며 “우리의 작은 성의가 이재민의 빠른 일상 복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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