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동국제강, 세계 최초 친환경 무용제 컬러강판 개발

탄소 배출 80% 줄여

동국제강 친환경 컬러강판 ‘럭스틸 BM유니글라스’ 제품. 사진 제공=동국제강




동국제강 ‘럭스틸 BM유니글라스’가 냉장고에 적용됐다. 사진 제공=동국제강


동국제강(001230)이 세계 최초로 무용제형 컬러강판을 개발했다.

동국제강이 럭스틸 BM유니글라스 개발에 성공했다고 7일 밝혔다.



럭스틸 BM유니글라스는 세계 최초 무용제형 컬러강판이다. 컬러강판 도료는 수지, 용제, 안료 등으로 구성된다. 이 중 용제가 절반을 차지한다. 용제는 석유계 원료로 도료의 점성을 조절하기 위해 쓰이고 컬러강판 제조 시 가열 건조되는 과정에서 이산화탄소 등이 발생한다. 동국제강은 휘발성 용제가 아예 없는 바이오매스 도료를 컬러강판에 적용했다. 특히 무용제 컬러강판 기술에 자외선(UV) 경화 기술을 더해 기존 컬러강판 공법보다 탄소 배출량을 80% 이상 줄였다.

동국제강은 주요 고객사와 생산성 검증 및 제품 개발 협의를 거쳐 하반기 본격 상업화를 추진한다. 신기술이 적용된 럭스틸 BM유니글라스는 TV, 냉장고, 세탁기 등 가전과 엘리베이터, 벽면 등 건축 자재로 사용이 가능하다.

동국제강 관계자는 “최근 친환경 인테리어 수요가 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저탄소 공정 및 제품 연구로 친환경 컬러강판 개발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