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팡’ 개발사 선데이토즈(123420)는 위메이드(112040)플레이로 사명을 변경한다고 16일 밝혔다.
선데이토즈는 지난해 12월 위메이드 자회사로 편입됐다. 회사 측은 “신규 사명 위메이드플레이에는 블록체인 사업을 비롯해 다양한 신사업을 통한 성장 의지를 담았다”며 “놀이, 스포츠, 게임 등에서 친숙하게 사용하는 ‘플레이’는 선데이토즈의 캐주얼, 대중성도 반영한다”고 말했다.
선데이토즈와 자회사들은 사명 변경에 맞춰 새로운 기업 이미지(CI)도 공개했다. 플레이링스, 플레이매치컬, 플레이토즈 등 자회사 3곳은 선데이토즈와 함께 플레이의 철학을 확대할 각 사의 특화된 모바일게임들을 이르면 상반기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이호대 선데이토즈 대표는 “위메이드플레이는 앞으로 도전하고 펼쳐나갈 선데이토즈와 구성원들의 목표와 다짐을 담아낸 사명”이라며 “글로벌 경쟁력이 입증된 개발 노하우에 누구나 즐길 P&E(Play and Earn·돈 버는 게임)를 더한 서비스로 새로운 전성기를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선데이토즈는 3월 31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새로운 사명과 CI를 확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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