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066570)는 차별화된 ‘트루건조’ 기능을 탑재한 차세대 디오스 식기세척기를 18일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식기세척기(모델명 DFB24MS)의 가장 큰 특징은 ‘트루건조’ 기능 탑재다. 트루건조는 수냉식 응축 건조, 자동 문열림 건조, 외부 공기를 이용한 열풍 건조 등 기술을 집약해 최고 수준의 건조 성능을 발휘하는 기술이다. 내 제품 중 유일한 ‘워터자켓’ 방식의 강력한 수냉식 응축 건조가 적용돼 내부 수분을 배출하고 응축 건조 후에는 문이 자동으로 열려 냄새와 잔여 수증기를 내보낸다.
국제공인시험인증기관인 TUV라인란드의 시험 결과 신제품 열풍건조 표준코스의 건조 성능이 기존 제품 대비 37% 더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제품은 업그레이드를 통해 새로운 기능을 추가하는 ‘LG UP가전’의 첫 번째 식기세척기다. LG전자는 이와 함께 LG 씽큐(ThinQ) 앱과 연동해 다양한 기능을 추가했다. 고객 30%가 밤 9시 이후 제품을 사용하는 점을 반영해 야간조용코스를 기본 코스로 적용했고, 앱을 통핸 원격 제어도 가능하도록 했다.
신제품은 솔리드 그린, 네이처 베이지 등 ‘LG 오브제컬렉션’ 색상의 빌트인 타입으로 출시된다. 가격은 출하가 기준 199만원이다. 맨해튼 블랙 색상의 프리스탠딩 모델은 189만원이다.
LG전자 H&A사업본부 키친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 이현욱 전무는 “신제품에는 위생부터 건조까지 차원이 다른 트루스팀과 트루건조를 탑재해 LG 디오스 식기세척기 오브제컬렉션만의 차별화된 성능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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