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는 ‘케이(K)-스타트업 창업지원포털’ 누리집을 통해 해외 현지 K-스타트업 센터의 스케일업(규모 확대) 프로그램에 참여할 창업기업 80곳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신청 기간은 22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다.
K-스타트업 센터는 투자를 유치했거나 해외 매출이 발생한 ‘사업 모델이 검증된 창업기업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돕는 해외 진출 지원 거점이다.
참여기업은 ▲분야별 전문인력, 네트워크를 갖춘 해외 창업기획자가 제공하는 8주간의 현지 프로그램 ▲해외진출자금 6000만원 ▲미국·스웨덴·프랑스·싱가포르 내 사무공간(최대 1년 사용)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받는다.
지난해에는 K-스타트업 센터를 통해 61개 기업이 8주간의 해외 진출 프로그램을 받고 해외 창업 생태계에 진출했다.
올해는 미국·이스라엘·싱가포르·인도·핀란드·스웨덴·프랑스 등 7개국에 진출할 창업기업 80곳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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