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CEO 등 '비즈니스 리더' 위한 재무과정 개강

리스크 관리 등 경영자 재무 역량 강화 교육

비즈니스 리더를 위한 재무 과정 40기 수업 과정의 모습. 사진제공=전경련

전국경제인연합회 부설 국제경영원은 최고경영자(CEO)와 임원 등 ‘비즈니스 리더’를 위한 재무 과정을 개강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회계 실무자를 위한 프로그램과 달리 전략적 의사 결정, 기업가치 증대, 리스크 관리 등 경영자 관점의 재무 역량 강화에 초점을 둔 교육 과정이다. 총 6주간 매주 수요일 저녁에 진행된다.



교육은 생산에서 판매에 이르는 경영 활동 관련 재무 정보를 정확하게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수익성 관리, 리스크 분석, 구조조정 전략 수립 등 합리적인 경영판단과 의사결정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데 주안점을 뒀다.

재무관리 분야 권위자인 김철중 홍익대 교수가 주임교수를 맡는다. 기업의 현직 최고재무책임자(CFO)도 직접 연사로 참여해 실제 사례를 통한 교육에 나설 예정이다. 교육 과정 중 참석자 회사의 재무상황에 대해 진단하고 전문가의 조언을 받을 기회도 함께 제공된다.

이번 과정은 4월 13일 개강한다. 신청 및 문의는 전경련 국제경영원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