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066570)가 주력 모델인 ‘LG 올레드 에보’를 필두로 올레드 TV 신제품 22개 모델을 글로벌·국내 시장에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주력 모델인 ‘LG 올레드 에보’를 중심으로 올레드 TV 업계 최다 라인업을 구성했다. 독자 영상 처리 기술 및 열 제어 기술을 적용한 ‘올레드 에보 갤러리에디션’의 경우 최근 북미·유럽 등 해외 주요 시장에서 출시한 데 이어 한국에서도 다음 달부터 순차 출시한다. 갤러리에디션 라인업에 포함되는 세계 최대 97형(대각선 약 246㎝) 신제품도 연내 출시할 예정이다.
갤러리에디션 외에 ‘LG 올레드 에보 일반형’ 라인업도 더했다. 한국에서는 일반형 제품 중 65형 제품이 이달 출시되고 이어 83·77·55·48·42형 모델이 다음 달 출시된다. 신제품 라인업 중에서는 프리미엄 중형급 TV 수요 공략을 이끌 세계 최소 42형 신제품이 추가됐다.
이밖에 다양한 올레드 TV 신제품(77·65·55B2, 77·65·55·48A2)도 다음 달 초부터 순차적으로 출시된다.
국내 출하가는 ‘올레드 에보 갤러리에디션’이 469만~1400만 원(97형은 가격 미정), 일반형 올레드 에보가 249만~1090만 원(48·42형은 가격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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