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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일회용품 금지…SKT 시범운행한 '다회용 컵' 결과는

SKT·서울시·행복커넥트 다회용컵 사업

반납율 80% 육박해 문화 정착에 기여

4월부터 전국 카페 일회용품 금지

SK텔레콤과 서울시가 운영중인 다회용 컵 반납기. 사진제공=SK텔레콤




오는 4월 카페 내 일회용품 사용 금지를 앞두고 SK텔레콤(017670)이 시범 운영중인 다회용 컵 반납율이 80%에 육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SK텔레콤은 서울시, 행복커넥트와 함께 지난해 11월 6일부터 올해 3월 20일까지 서울시내에서 다회용 컵 시범사업을 시행한 결과, 최대 79.5%의 반납율을 보였다고 24일 밝혔다. 반납율은 사업 초기인 지난해 11월 초에는 46.9%에 머물렀지만 올 1월 들어 최고치를 기록했고, 이후에도 70% 후반대를 유지하고 있다. 사업 시행 후 재사용된 컵은 44만5000개에 달한다.



이용자는 보증금 1000원을 내고 다회용 컵 이용 후 반납기를 통해 보증금을 환불 받을 수 있다. 다회용 컵은 전문 업체 세척을 거쳐 재사용된다. 이번 사업에는 스타벅스, 달콤커피 등 19개 매장이 참여했다. 박용주 SK텔레콤 ESG담당은 “사업 지역 확대, 반납 인프라 확충 등을 통해 일회용 플라스틱 용기 문제를 해결하는 국민참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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