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루스첨단소재(336370)가 올해 1분기 27억 원의 적자를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자 약세다.
28일 오전 9시 18분 기준 현대리바트는 전 거래일보다 1300원(2.03%) 내린 6만 2800원에 거래 중이다.
솔루스첨단소재가 1분기에 적자전환 할 것이라는 증권가의 예측 때문에 약세를 나타내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날 키움증권(039490)은 솔루스첨단소재가 1분기 27억 원의 적자를 기록하는 등 부진한 실적이 이어질 것으로 예측했다. 또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가는 8만 4000원으로 하향했다고 밝혔다. 김소연 키움증권 연구원은 “전지박 공장의 안정화 작업을 위해 일시적으로 공장을 셧다운 하며 고정비 부담이 지속됐다”며 “러시아가 촉발한 유럽의 에너지 대란으로 인해 전기 요금 상승세가 이어진 점도 수익성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솔루스첨단소재의 2분기 실적은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김 연구원은 “2분기부터는 흑자 전환이 예상되고, 신규 수주 모멘텀 또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솔루스첨단소재는 유럽 내 전지박 공장을 유일하게 갖췄을 뿐 아니라 캐나다 증설 또한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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