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앤쇼핑은 차별화된 미래 혁신기술을 확보하고, 스타트업의 성장과 중소기업 생태계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스타트업 프라이즈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홈앤쇼핑은 지난 달 31일 명동 교원내외빌딩에서 이원섭 홈앤쇼핑 경영지원부문장, 신영욱 교원그룹 디지털융합사업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스타트업 프라이즈 프로그램’ 관련 업무협약식(MOU)을 체결했다.
홈앤쇼핑과 교원그룹이 진행하는‘스타트업 프라이즈 프로그램’은 우수한 기술력과 사업모델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발굴·지원하는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이다.
4개 산업영역(에듀테크, ICT, 라이프스타일, 미디어·커머스)의 초기 스타트업을 모집·선발한다.
선발된 스타트업은 4개월간 스텝업을 위한 컨설팅 및 지원을 받게 되고 홈앤쇼핑, 교원그룹과 협업해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는 가능성을 늘려나가는 작업을 하게 된다.
올해 9월 세계지식포럼에서 ‘Demo Day’를 개최하고 우수 스타트업 총 9개팀을 선발해 시상을 진행하고, 투자금과 사업화를 지원한다. 홈앤쇼핑 이원섭 경영지원부문장은“신규 중소기업 발굴 및 육성에 책임감을 느껴 시작하게 된 기획이다”며“앞으로도 혁신성과 역량을 지닌 스타트업 발굴을 통해 중소기업 지원을 더욱 늘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