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가 연세우유와 컬래버해 만든 ‘연세 생크림빵’이 3월 한 달에만 50만 개가 팔리며 매출 고공 행진 중이다.
CU는 지난 2월 출시한 연세 생크림빵 3종의 판매량이 3월 한 달 50만 개를 기록하며 CU 디저트 매출 순위 1~3위를 휩쓸었다고 3일 밝혔다. 1분에 12개가 팔려나가는 엄청난 판매 속도에 연세 생크림빵이 전체 디저트(60여 개)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20%를 넘어섰다. 이전까지 디저트 매출 1위를 기록하던 쫀득한 마카롱 4종의 비중은 14.6%다.
연세 생크림빵의 흥행으로 CU의 지난달 디저트 매출은 전년 대비 54.5%나 껑충 뛰었다. 2019년 23.1%, 2020년 15.1%와 비교했을 때 최근 3개년 중 가장 높은 신장률이다.
연세 생크림빵은 초코, 우유, 단팥 총 3종으로 푹신한 빵 속에 연세 우유의 부드럽고 달콤한 크림을 가득 넣은 프리미엄 디저트 빵이다. 상품 중량 중 생크림이 약 80%를 차지할 정도로 기존 NB상품 대비 맛과 품질을 획기적으로 높였다.
CU는 “고객들의 소비 동향과 최신 트렌드를 분석한 결과, 올해 크림빵에 대한 선호도가 계속 높아질 것으로 예상한다”며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해 관련 상품들의 라인업을 더욱 넓혀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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