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066570)가 올해 1·4분기 역대 최고 매출을 거둬 들였다.
7일 LG전자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매출 21조1091억원, 영업이익 1조880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분기보다 매출은 18.5%, 영업이익은 6.4% 각각 증가했다.
이는 증권가의 전망치(매출 20조원, 영업이익 1조3546억원)도 웃돈 결과다. 종전 매출 최대치인 지난해 4·4분기 21조86억원보다도 많은 수치다.
업계에서는 올레드TV 등 프리미엄 제품 판매 증가에다 계열사인 LG이노텍의 실적 호조, 일시적인 특허권 수입 등이 더해진 효과로 분석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