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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국제경영원 ‘차세대 CEO 아카데미’ 내달 13일 개강

2·3세 경영자-청년 창업가 교류의 장 마련

서울 여의도 전경련 FKI타워 전경. 사진 제공=전경련




전국경제인연합회 부설 국제경영원이 2·3세 경영자와 청년 창업가를 대상으로 ‘제25기 전경련 차세대 최고경영자(CEO) 아카데미’를 5월 13일 개강한다고 18일 밝혔다.

전경련 차세대 CEO 아카데미는 젊은 기업인의 경영 교육과 인적 교류를 위해 2010년 처음 개설한 프로그램이다. 다양한 업종의 젊은 기업인과 전문직 종사자들이 참여해 사업상 고민을 나누고 인맥을 넓히는 교류의 장이라는 평가다.



현재까지 약 500여 명의 차세대 기업인을 배출했다. 수료 후에도 다양한 모임을 통해 교류를 지속한다.

이번에 진행될 제25기 과정에서는 최근 성공 신화를 일군 기업들의 조직 문화와 사업 전략을 깊이 있게 다룰 예정이다. 해당 기업의 현직 경영진과 책임자들이 직접 강의를 진행한다. 구체적으로는 한명수 배달의민족 최고커뮤니케이션책임자(CCO)가 창의적 조직 문화를, 유현경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마케팅부문장이 기업간거래(B2B) 영업 마케팅을, 김숙진 CJ제일제당 경영리더가 비비고 브랜드 사업 전략을, 최형욱 이랜드그룹 부사장이 위기 극복 경영을 각각 강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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