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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강원도 고성군에 소나무 1000그루 심어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ESG활동 지속 실천

KCC 관계자 등이 지난 22일 강원도 고성군 가진리 일대를 찾아 산불피해를 입은 숲을 복원하기 위해 소나무 1000그루를 심은 후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KCC




KCC(002380)가 지난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산불피해를 입은 숲을 복원하고 숲에 대한 인식 확대를 위한 나무심기 활동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함명준 고성군수, 유찬선 한국미래환경협회 회장, KCC 관계자 등이 강원도 고성군 가진리 일대를 찾아 산불피해를 입은 숲을 복원하기 위해 소나무 1000그루를 심었다. 가진리는 2018년 3월 28일에 총 356ha의 산림피해를 입힌 화마가 지나간 지역 중 하나다.



이번 나무심기 활동은 산림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에 바탕을 둔 KCC의 ‘숲으로 미래로’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숲으로 미래로 캠페인은 KCC가 올해부터 시작한 숲 살리기 사회공헌 활동으로, 숲에 대한 인식을 확대하고 산림복구 및 보호를 통해 자연을 보전하고자 하는 노력이다. 세계자연기금 홍보대사인 타일러 라쉬(Tyler Rasch)의 응원 영상과 함께 지난 1월부터 △환경부 인증 제품 사용 △등산 시 쓰레기 배출 자제 및 플로깅(Plogging·조깅하면서 쓰레기를 줍기) 활동 △산불 예방 등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산림 보호 활동을 고객들에게 알리고 함께 실천하고 있다.

KCC는 지난해부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강화하며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특히, 환경보전 활동이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필수 요건임을 인식하며, 환경투자비용을 통해 기업 활동에 따른 환경영향을 최소화하고 오염물질과 폐기물 배출량을 줄여나가는 등 친환경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이날 숲으로 미래로 캠페인의 나무심기와 별도로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환경보호 영상 교육을 실시하고 녹색제품 구매, 일회용품 줄이기, 전원 플러그 제거 등 일상 속의 환경보호 실천 캠페인을 병행해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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