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는 28일부터 29일까지 양일간 강원도 강릉에서 ‘2022 KBIZ 신임이사장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15회째를 맞는 이번 신임이사장 세미나는 올해 새로이 당선된 중소기업협동조합 이사장 간 소통을 강화하고, 중기중앙회와 협동조합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신임이사장 3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세미나는 코로나 극복 이후 환경 변화 대응과 ESG·탄소중립 및 원자재 가격 상승 등 위기 극복을 위해 신임 협동조합 이사장의 업계 대표로서 역할을 강조하고, 경영애로와 개선방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아울러, 신임이사장들의 소통 리더십 함양을 위해 박용후 피와이에이치 대표의 ‘관점변화’ 강의와 중소기업과 협동조합에 대한 지원제도 설명 시간도 가졌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금리인상, 원자재 가격 상승 등 우리 중소기업을 둘러싼 대내외 환경이 녹록지 않다”며 “이럴 때일수록 협동조합을 중심으로 중소기업 활로 모색을 위한 리더십을 발휘해 달라”고 강조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