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증권은 ‘주식 선물하기’ 서비스 누적 이용건수가 출시 9개월 만에 10만 건을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선물한 종목은 삼성전자였다.
‘주식 선물하기’는 토스 앱에서 간편하게 주식을 선물할 수 있는 서비스다. 선물할 사람의 이름과 전화번호만 있으면 손쉽게 선물할 수 있다. 지난해 7월 출시한 이후 4월 말까지 10만 1000여 건의 이용건수를 기록했으며 매월 평균 1만 1000건 이상의 선물하기가 이뤄졌다.
토스증권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선물한 상위 3개 종목은 삼성전자, 대한전선, 대한해운이었다. 주식선물 인기 종목들은 당월 거래량이 많았던 종목들과 유사했다. 주식 선물하기를 가장 많이 이용한 연령층은 40대로 전체 사용자의 약 30%를 차지했다.
토스증권 관계자는 “토스증권의 주식 선물하기는 투자자들에게 새로운 선물의 의미와 함께하는 투자경험을 제시하며 전 연령층의 고른 호응을 얻었다”며 “즉시 선물하기, 증여세 신고 등 지속적인 서비스 개선을 통해 주식선물의 더 나은 고객경험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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