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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주완 LG전자 사장 첫 협력사 간담회 "상생협력 강화"





조주완(사진) LG전자(066570) 최고경영자(CEO) 사장이 취임 후 처음으로 협력사 간담회에 참석해 상생 협력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약속했다.

LG전자는 최근 조 사장이 협력사 모임인 ‘협력회’ 임원들과 취임 후 첫 간담회를 가졌다고 8일 밝혔다. 간담회에는 LG전자에서 조 사장과 왕철민 구매·SCM경영센터장(전무) 등이, 협력회에서 임원단인 협력사 대표 8명이 각각 참석했다.



조 사장은 간담회에서 “자동화 시스템 구축, 공급망 다각화 등 제조 경쟁력을 확보하고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협력사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지원을 지속해서 펼쳐 상생 협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약속했다.

LG전자는 협력사 생산성 향상이 상생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방안이라고 판단해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회사의 자동화 시스템 전문가를 협력사에 파견해 스마트공장 구축 노하우를 전수하고 있다. 또 로봇프로세스자동화(RPA) 기술을 도입할 수 있도록 도와 지난해 협력사 직원 중 80명 이상의 관련 전문가를 육성하고 176개 RPA를 업무에 도입하는 성과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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