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브시스터즈는 올해 1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 607억원, 영업이익 94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공시했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42.40%, 60.23% 감소한 실적이다.
회사 측은 “쿠키런: 킹덤이 글로벌 프로모션 종료 이후 하향 안정화 추세를 보임에 따라 매출은 지난 분기 대비 40%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직전 분기 5.7%에 불과했던 영업이익률은 마케팅 비용 축소와 전분기 인센티브 등 결산 비용 제거의 영향으로 이번 분기 15% 수준까지 회복됐다.
데브시스터즈는 ‘쿠키런: 킹덤’과 ‘쿠키런: 오븐브레이크’를 중심으로 쿠키런 지식재산권(IP) 영향력을 지속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또 올 여름 출시를 예정하고 있는 ‘데드사이드클럽’을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 확보에 나선다. 올 하반기에는 신작 ‘쿠키런: 오븐스매시’ 글로벌 테스트와 ‘브릭시티’ 글로벌 론칭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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