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377300)가 장 초반 공모가 9만원 아래로 내려가 신저가를 경신했다.
12일 오전 9시 46분 기준 카카오페이는 전일 대비 2.41% 떨어진 8만9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장 초반 8만8500원 선까지 밀리면서 52주 최저가를 새로 썼다.
카카오페이는 최근 성장주 약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보호예수 물량이 대거 시장에 풀리면서 연일 신저가를 경신하고 있다. 카카오페이는 작년 11월 3일 상장 이후 처음으로 지난 10일 장중 공모가를 밑돌았으나, 아직 종가 기준으로 9만 원 밑으로 내려간 적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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