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앤쇼핑은 취약계층 여성의 자립을 돕기 위해 사랑의 열매에 1억 원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홈앤쇼핑은 11일 오후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별관 2층 명예의 전당에서 이원섭 홈앤쇼핑 경영지원부문장, 신혜영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홈앤쇼핑과 서울사랑의열매는 기부금을 취약계층 여성의 취업을 돕기 위해 급식조리사 양성과정에 사용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급식조리사 취업을 희망하는 취약계층 여성 32명(다문화·북한이탈여성·미혼모 등)이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취약계층 여성에 한식조리사 직업훈련을 실시하고 자격증 취득을 지원해 급식조리사 취업연계 및 경제적 자립을 지원할 계획"이라며 "자존감 회복을 위한 심리상담도 병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