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토탈에너지스가 국제 환경보호 단체인 사단법인 푸른아시아에 사막화 방지 숲 조성을 위한 기부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숲 조성 기부금은 한화토탈에너지스 임직원들이 탄소중립 캠페인을 통해 모은 포인트로 마련됐다. ‘슬기로운 탄소중립 실천생활’이란 이름으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환경부, 교육부가 출시하고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가 운영하는 탄소중립 교육용 앱 ‘기후행동 1.5℃’로 진행됐다.
직원들은 ‘기후행동 1.5℃’ 앱을 스마트폰에 설치해 ‘종이컵 없이 하루 생활하기’, ‘종이없는 회의하기’ 등과 같은 미션을 수행하고 ‘기후행동 퀴즈’를 풀면서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숲 조성에 쓰일 포인트를 적립했다.
탄소저감 캠페인을 통해 사단법인 푸른아시아 측에 전달한 기부금은 기후변화로 사막화가 진행되고 있는 몽골 등의 지역에 나무를 심고 생태계를 복원하며 지역주민들의 자립을 돕는데 활용될 예정이다.
한화토탈에너지스 사회공헌 담당자는 “지난해부터 진행해온 탄소줄이기 사회공헌활동은 캠페인에 참여해 지구 환경을 살리는데 기여할 수 있다는 취지에 직원과 가족의 호응이 매우 높다”며 “앞으로도 회사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에 부합하는 다양한 환경보호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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