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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해체 전문기업 오리온이엔씨, 울산 1·2공장 준공

26일 준공식 갖고 방사성 물질 운반·저장 용기 등 생산





원전 해체 전문기업인 오리온이엔씨는 26일 울산시 울주군 에너지융합 일반산업단지에 공장을 신축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오리온이엔씨는 총 100억 원을 투입해 울주군 에너지융합 일반산업단지에 부지 면적 1만 8865㎡ 규모로 제1공장과 제2공장을 신축 준공했다. 총 30명이 근무하는 이곳에서는 방사성 물질 운반·저장 용기, 방사성 폐기물 감용 설비 등 원전 해체 관련 핵심 제품 등을 생산하게 된다.



2012년 설립된 오리온이엔씨는 방사성물질의 이동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는 방사능 종합관리시스템을 세계 최초로 개발한 기업이다. 원자력발전소 방사능 감시시스템, 방폐물 처리·관리 및 감용설비, 사용후핵연료 관리 관련 핵심 기술을 보유한 원자력 및 원전해체 전문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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