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이르면 7월부터 생애최초 주택 구입때 LTV 80%

정부 민생안정 10대 프로젝트

당장 수입 적어 불리한 청년, 신혼부부 등 배려

50년 초장기 모기지도 출시

서울 아파트 전경




이르면 오는 7월부터 생애최초 주택을 구입할 때 적용되는 담보인정비율(LTV)이 80%로 상향된다. 10억 원짜리 주택을 구입할 때 최대 8억 원까지 대출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린다는 의미다.

기획재정부는 30일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긴급 민생안정 10대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앞서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LTV 최대 상한을 60~70%에서 80%로 올려주는 것을 국정과제로 제시한 바 있다. LTV 완화는 별도 법 개정 없이 금융당국이 은행 감독규정만 바꾸면 바로 시행 가능하기 때문에 실수요자들이 조만간 수혜를 볼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는 당장 수입이 적어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산정 때 손해를 보는 청년층이 더 이상 불이익을 겪지 않도록 대출 심사 때 장래 소득 반영폭을 확대하는 방안도 3분기 중 확정해 발표하기로 했다. 이밖에 청년과 신혼부부 대상으로 한 50년 만기 주택담보대출상품도 출시된다. 만기가 연장되면 매년 갚아야 하는 원리금이 줄기 떄문에 내 집 마련 부담을 덜어줄 수 있다는 게 정부 복안이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