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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휘센 '주거용 시스템 에어컨' 신제품

매너·롱파워 바람 등 6가지

'에어가드' 추가로 정밀 조정

LG 휘센 주거용 시스템 에어컨. 사진제공=LG전자




LG전자(066570)가 맞춤형 바람 기능을 강화한 ‘휘센 주거용 시스템 에어컨’ 신제품을 30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신제품에는 주거용 한 방향 시스템 에어컨 최초로 내부에 투명 날개 ‘에어가드’를 추가했다. 이를 통해 바람의 방향을 더욱 정밀하게 조절할 수 있다. 공간과 상황에 따라 바람의 세기와 방향을 자동으로 조절하는 6가지 공간 맞춤 바람 기능을 탑재했다. △바람의 세기와 방향을 스스로 조절하는 ‘자동온도바람’ △공간을 서서히 냉방하는 ‘매너바람’ △약 10.5m 거리까지 바람을 보낼 수 있는 ‘롱파워바람’ △뇌파 변화를 유도해 집중력을 높이는 데 도움을 주는 ‘스터디바람’ △수면 주기에 맞춰 실내 온도를 조절하는 ‘쾌적수면바람’ △실내에 오래 머물러도 상쾌한 ‘숲속바람’ 등이다. 내부의 습기 제거를 위한 최적의 건조 시간을 알아서 설정해주는 ‘AI(인공지능)건조’, 팬을 자외선 발광다이오드(UV LED)로 99.99% 살균하는 ‘UV나노’ 기능도 대폭 강화했다.



신제품은 스마트홈 앱 ‘LG 씽큐’와 연동해 스마트폰으로 원격 제어할 수도 있다. 실외 온도와 습도, 미세먼지 농도 등을 외부 환경에 따라 자동으로 운전하는 기능도 있다. 이재성 LG전자 H&A사업본부 에어솔루션사업부장 부사장은 “신제품을 앞세워 주거용 시스템 에어컨 시장에서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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