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전선이 ‘바다의 날’을 맞아 강원도 동해시에서 민·관·군 합동 해양 정화활동을 했다고 30일 밝혔다.
LS전선을 비롯해 동해지방해양경찰청, 중앙해양특수구조단 동해해양특수구조대, 해군1함대, 동해시 수협 등에서 약 200명이 참여해 묵호항 일대 대청소를 했다.
참석자들은 묵호항과 한섬해수용장에서 쓰레기를 줍고 환경 정화 캠페인에 나섰다. 동해해경청 특공대와 동해해양특수구조대, 해군 해난구조전대(SSU) 대원 60여명은 물속에서 폐어구·폐타이어 등을 수거했다.
LS전선 관계자는 “2009년 동해시에 해저케이블 공장을 건설한 후 큰 성장을 이어가고 있는 만큼 해양 환경 보전에 힘을 보태기 위해 이번 행사를 갖게 됐다”며 “환경 문제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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