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139480)가 장바구니 물가 안정을 위해 엄선된 품질의 과일·채소·계란 등 농산물을 할인한다.
이마트는 오는 9일부터 15일까지 신선식품 브랜드 '파머스픽' 상품들을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고 8일 밝혔다.
'파머스픽'이란 이마트가 지난해 말 새롭게 선보인 신선식품 브랜드다. 이마트가 직접 뛰어난 노하우를 지닌 농가를 선택하고, 품질관리부터 상품 선별까지 유통 전 과정에 관여해 고객들이 믿고 구매할 수 있는 상품을 선보이기 위한 고객 약속 프로젝트다.
대표 할인 상품인 ‘파머스픽 당도선별사과’는 영주, 안동, 문경 등 유명 산지의 우수 농가에서 생산한 12브릭스 이상의 당도와 아삭한 식감, 먹기 좋은 사이즈의 사과 만을 엄선했다. 지난해 11월부터 자체 신선 물류센터인 후레쉬센터와 협력 업체를 통한 사전 비축으로 시중 정상 상품 대비 약 30% 가량 저렴한 수준에 판매한다.
또한 철저한 생산이력 관리를 통해 1등급 판정란만을 선별한 '파머스픽 1등급란' 4종은 묶음 구매시 할인 혜택이 더 크다. 이 밖에도 이마트가 직접 선정한 우수 농가 1곳에서만 생산된 '파머스픽 아삭이상추'와 엄격한 품질 기준을 통과한 '파머스픽 파프리카', '파머스픽 새송이버섯' 등도 포함됐다.
아울러 이마트는 오는 29일까지 파머스픽 상품 구매 시 스탬프를 모아 파머스픽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는 '파머스픽 스탬프' 행사도 진행한다. 이마트 앱을 통해 파머스픽 스탬프 카드 생성 후 파머스픽 상품 구매 과정에서 이마트앱 모바일 포인트카드로 적립 시 스탬프 적립이 가능하다.
최진일 이마트 그로서리 총괄은 "장바구니 물가 안정에 기여하기 위해 파머스픽 농산물부터 수산, 가공식품까지 다양한 할인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고품질 상품들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행사들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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