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플랫폼 기업 트리플이 글로벌 서비스로 확장하며 100여 명 인재 채용에 나선다.
트리플은 그간 아웃바운드(내국인의 해외여행) 시장을 중점으로 서비스를 선보였지만 올해 인바운드(외국인의 국내여행)를 포함한 글로벌 시장으로 서비스를 확장한다. 연내 일본과 대만 중 한 곳을 시작으로 글로벌 서비스를 오픈할 예정이다.
이에 트리플은 테크 인재 100여 명을 모집한다. ▲개발(백엔드 엔지니어, 프론트엔드 엔지니어, 데브옵스) ▲데이터(데이터 애널리스트, 데이터 엔지니어) ▲기획(서비스 기획, 커머스 기획, UX 기획) 등이 모집 대상이다. 신입과 경력직 모두 채용한다.
개발과 데이터 직군은 별도의 서류 전형 없이 코딩 과제 전형부터 진행한다. 서류 접수 기간은 오는 13일부터 시작하며 1·2차 면접을 하루에 끝낼 계획이다.
트리플은 자율 출근제와 재택 근무제를 운영하고 있다. 오전 8시부터 11시까지 원하는 시간에 출근해 유연하게 근무 시간을 조정할 수 있으며 원하는 업무 환경에 따라 근무 장소를 선택할 수 있다.
트리플 관계자는 “테크 분야 전문가와 함께 해외 이용자들에게도 필요한 서비스로 성장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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