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수익증권 플랫폼 카사는 오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TE물류센터’ 공모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공모 총액은 120억 원(총 240만 댑스)이며 건물은 충청남도 천안시에 위치해 있다. 종합물류기업 태은물류가 2027년 4월까지 7년 장기 책임 임대차 계약을 체결한 상태다. 임대차 계약에 따른 예상 수익률은 연 평균 4%대 수준이다.
카사 측은 “TE물류센터는 차량 진출입이 편리하고 경부고속도로를 이용해 수도권과 지방 중심 도시까지 신속히 이동할 수 있다”며 “평택항과도 가까워 활용도가 높은 물류 거점에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교통 인프라 개발이 예정된 지역에 위치해 입지 프리미엄에 따른 지가 상승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조윤진 기자 j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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