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엔 역시 무서운 이야기"…네이버웹툰, 공포물 연재 시작

네이버웹툰, 29명 작가 협업 단편선 공개

귀신·흉가·수학여행 등 소재의 공포 웹툰

효과음·BGM(배경음악) 등 더한 효과툰도

네이버웹툰이 29명의 작가와 함께 공포 웹툰 단편선 ‘2022 스크롤금지’를 공개한다.

공포 웹툰 단편선 ‘2022 스크롤금지’ 포스터. 사진제공=네이버웹툰

14일 네이버웹툰은 이날을 시작으로 수·토·일요일 주 3회 공포물 웹툰을 연재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편선은 ‘스크롤을 내리기 무서운 웹툰’을 컨셉으로 귀신·흉가·수학여행 등 다양한 소재의 공포 웹툰으로 구성됐다.

일부 에피소드는 애니메이션·효과음·BGM(배경음악) 등 특수 효과를 더한 효과툰으로 선보인다. ‘옥수역 귀신’ ‘봉천동 귀신’ 등 공포 웹툰의 대가로 불리는 호랑 작가를 비롯해 김용키·랑또·원주민 작가 등 네이버웹툰의 인기 작가들이 대거 참여했다.



첫회는 ‘살人스타그램’ ‘존잘주의’로 잘 알려진 령 작가가 맡았다. 령 작가는 귀여운 그림체와 대비되는 섬찟한 스토리와 신선한 소재로 공포감을 극대화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네이버웹툰 관계자는 “네이버웹툰의 여름 공포물을 기다리는 독자 분들을 위해 29명의 작가들과 협업해 ‘2022 스크롤금지’를 선보이게 됐다”며 “괴이하고 섬뜩한 스토리에 네이버웹툰의 기술이 더해져 등골 서늘한 공포를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