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일전자가 지난 8일 동방사회복지회와 손잡고 ‘동방 나눔 바자회’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신일은 이날 동방사회복지회에 자사 인기 여름가전(선풍기, 에어서큘레이터)과 생활·주방 가전 등 1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 전액은 코로나19 장기화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소외아동을 지원하는데 사용될 계획이다.
신일은 2019년부터 동방사회복지회와 사회공헌 협약을 맺고, ‘끝전 모으기 캠페인’ 등을 비롯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지난 2년간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방식의 기부 활동을 실시해 왔지만, 올해는 엔데믹 상황에 맞춰 대면 나눔활동이 재개되며 이번 바자회에 동참했다. 이선재 마케팅사업부 수석부장은 “앞으로도 상생경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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