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066570)가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공기 청정 팬 ‘LG 퓨리케어 에어로타워’ 선풍 전용 신제품 2종을 최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LG 퓨리케어 에어로타워는 공기 청정 기능을 포함해 선풍 기능이나 선풍·온풍 기능을 갖춘 공기 청정 팬이다. 이번 신제품은 이 가운데 선풍 전용 모델이다. LG전자는 인테리어를 중시하는 고객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아래위 색깔이 서로 다른 디자인을 처음 채택했다.
신제품에는 ‘자연청정모드’도 업그레이드 기능으로 추가했다. 이 기능은 1∼8단계의 바람 세기를 5초 단위로 바꿔 자연에서 불어오는 바람과 유사한 기류를 만든다.
신제품은 LG 업(UP)가전 제품군이기도 하다. 제품을 구매한 뒤에도 LG 씽큐(LG ThinQ) 앱의 ‘UP가전 센터’를 통해 새로운 기능을 더 넣을 수 있다.
지난해 말 출시한 LG 퓨리케어 에어로타워는 최근 미국과 대만에서도 판매하기 시작했다. 올해 안으로 홍콩·베트남 등 10여 개국에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이재성 LG전자 에어솔루션사업부장 부사장은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다양한 활용성을 갖춘 에어로타워로 차별화한 고객 경험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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