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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쿠 ‘팝업스토어’ 매출 성장 견인…일상 회복 속 오프라인 매출도 재도약

5월부터 5차례 백화점, 대형마트 매장 내 팝업스토어 운영… 오프라인 매출 회복

현대百 천호점 운영 기간 전년 동기대비 171%, 전월 동기대비 288% 매출 증가

쿠쿠 백화점 팝업스토어 전경. 사진 제공=쿠쿠




쿠쿠전자가 엔데믹을 맞이해 확대했던 체험형 팝업 스토어 등 오프라인 매장이 활기를 띄며 매출 신장을 견인하고 있다.

24일 쿠쿠에 따르면 이달 3일부터 9일까지 현대백화점 천호점에서 체험형 콘텐츠를 강화한 팝업스토어를 진행해 일주일의 행사기간 동안 전년 동기 대비 171%, 전월 동기 대비 288% 매출액이 증가했다. 이달 14일부터 20일까지 롯데백화점 인천터미널점에서도 팝업스토어를 진행, 전년 동기 대비 56%, 전월 동기 대비 87% 증가했다. 이보다 앞선 지난 5월에도 신세계백화점 강남점(5월9일~5월22일), 하이마트 청량리롯데마트점(5월13일~5월23일), 이마트 구로점(5월26일~6월1일) 등에서 세차례 팝업스토어를 진행했다. 특히 이마트 구로점의 경우 전년 동기대비 368%, 전월 동기대비 164% 매출 증가를 보였다. 팝업스토어가 매출 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하며, 오프라인 실적의 빠른 회복세를 이끌고 있다. 쿠쿠는 생활가전 중 프리미엄 제품군의 경우 직접 제품을 확인하고 구매하는 경우가 많아 백화점 내 팝업 스토어를 운영했다. 최근 들어 다양한 컬러의 제품들을 속속 출시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쿠쿠는 소비자들이 제품을 눈으로 직접 확인하고, 생생한 체험의 기회를 갖도록 브랜드 특성에 맞춘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하는 체험 형 매장을 점차 늘려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쿠쿠 관계자는 “엔데믹 전환에 발맞춰 오프라인 채널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방안을 다각도로 구상하고 있다”며 “고객 접근성을 개선하고 쇼핑 편의성을 향상시킨 체험형 프리미엄 매장을 지속적으로 늘리고, 지난 달 진행한 코리빙 하우스 커먼타운과의 협업 같이 경험과 트렌드를 중시하는 MZ세대 소비자를 겨냥해 특별한 브랜드 체험 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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