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가 다섯 번째 파트너적금 ‘26주적금 with 오늘의집’의 가입 계좌 수가 출시 3일 만에 15만 좌를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적금 상품은 오늘의집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할인 쿠폰 혜택을 담은 상품으로 다음 달 20일까지 가입할 수 있다. 자동이체 납입 결과에 따라 최대 3만4000원의 오늘의집 할인 쿠폰이 제공된다. 이 쿠폰으로 가구, 가전, 생활용품, 캠핑용품 등 오늘의집에서 판매 중인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앞서 카카오뱅크는 26주적금을 기반으로 유통, 콘텐츠 플랫폼 등 다양한 제휴사와 파트너적금을 출시해오고 있다. 일정 적금 회차 납입을 성공할 경우 파트너사의 쿠폰·캐시백 등의 혜택을 제공해 고객이 저축하면서 동시에 소비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설계됐다. 2020년 이마트를 시작으로 마켓컬리, 해피포인트, 카카오페이지 등과 함께 파트너적금을 출시했다. 2주간 1인 1계좌만 가입 가능한 한정판 상품임에도 총 180만 좌가 개설될 정도로 인기가 많다.
카카오뱅크 측은 “고객에게 더 많은 혜택을 드릴 수 있도록 보다 자주, 더 많은 파트너사와 함께 카카오뱅크만의 특별한 뱅킹커머스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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