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가 긴 장마와 무더위에 지친 고객들을 위해 오는 13일까지 ‘원기 회복 보양식 할인전’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홈플러스의 ‘물가안정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먼저 여름 대표 보양식인 삼계탕에 필요한 식재료를 최대 30% 할인가에 판매한다.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 대상으로 무항생제 생닭 전품목과 ‘백숙재료담은 토종닭’과 황기, 찹쌀, 견과, 건대추 등이 포함된 삼계재료 4종과 창녕 깐마늘 등도 할인 판매한다.
또한 국내산 돈육 가격 상승 및 정부의 할당관세 적용에 대비해 홈플러스가 선제적으로 기획한 ‘보리먹고자란 캐나다 삼겹살·목심’은 30%를, 브랜드 국내산 삼겹살·목심은 오는10일까지 농림축산식품부와 협업해 20% 할인한다.
소고기는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 대상으로 최대 50% 할인가에 내놓는다. 9일과 10일 주말 이틀 간 농협안심한우 국거리와 불고기(100g)를, 9일부터 11일까지 미국산 냉장 소고기 전품목을 최대 반값에 구매할 수 있다.
이 외에도 해산물을 비롯해 간편 보양식도 판매한다. 조도연 홈플러스 브랜드본부장은 “치솟는 복날 물가에 보탬이 되고자 다양한 보양식을 합리적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행사를 준비했다”며 “다가오는 삼복더위에 신선식품, 간편식, 즉석식품 등 다양한 보양식 구매하시고 활기찬 여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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