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032640)가 인터파크와 함께 코로나 엔데믹 이후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여행·문화 서비스 개발에 나선다.
7일 LG유플러스는 인터파크와 신규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여행·문화 생활을 준비하는 이용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발굴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인터파크의 여행 상품 구매자에게 로밍 혜택을 제공한다. 인터파크는 LG유플러스 이용자가 여행·공연·스포츠 경기 등 예매 시 혜택을 제공한다.
양사는 LG유플러스의 통신 데이터와 인터파크가 보유한 각종 문화 생활 역량을 결합한 융합 서비스도 선보일 계획이다. 신정호 인터파크 CMO(최고마케팅책임자)는 “LG유플러스와 전략적 협력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LG유플러스와 꾸준한 협력을 통해 더 큰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정수현 LG유플러스 컨슈머부문장(부사장)은 “이용자들이 원하는 바를 미리 확인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제휴를 체결했다”며 “이종 산업에 종사하는 사업자들과 긴밀한 협력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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