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산성본부(KPC)는 산업 디지털전환(DX) 변화추진자 과정에 참가할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산업DX 변화추진자 과정은 기업별 DX 전략을 수립하고 경영 프로세스를 혁신하는 데 도움을 주는 역량 강화 프로그램이다. 기업 내 디지털 전환 추진을 고민 중인 기업의 C레벨 경영진과 차세대 경영자를 대상으로 110명의 DX 리더 양성을 목적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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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교육과정은 서울·경기·인천권, 대전·세종·충청권, 부산·울산·경남권 등 3개 권역에서 운영된다. 19일 서울권 교육과정을 시작으로 한 달 간격으로 대전·충청과 부·울·경에서 순차 개강한다. 주 1회 3시간 30분, 총 9주 30시간 강의로 대면·비대면 병행 교육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산업 DX 변화추진자 과정 참여기업에게는 디지털 전환 실무자 교육과 컨설팅도 무료로 제공된다. 교육을 희망하는 기업과 임원은 KPC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윤준희 KPC 데이터컨설팅센터 전문위원은 “7월 시행을 앞두고 있는 산업디지털전환촉진법과 더불어 산업 디지털전환의 흐름을 파악하고 대응하는 것이 기업 생존에 중요요소가 됐다”며 “이번 교육이 기업들의 디지털전환 대응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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