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주식 초고수는 지금] 코로나19 재유행 우려에 SK바사·한국비엔씨 매수 상위

[미래에셋증권 엠클럽 집계]

유럽 직판 '날개'단 셀트리온헬스케어 매수 3위

무상증자 결정한 카나리아바이오에도 관심





미래에셋증권에서 거래하는 고수익 투자자들이 14일 오전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SK바이오사이언스(302440)로 조사됐다. 한국비엔씨(256840),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카나리아바이오(016790) 등도 매수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미래에셋엠클럽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 주식 거래 고객 중 최근 1개월 간 투자수익률 상위 1%에 해당하는 ‘주식 초고수’들이 오전 11시까지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SK바이오사이언스로 집계됐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국산 1호 코로나19 백신을 개발한 기업이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만 명을 넘어서고 늦여름 20만 명을 돌파할 수 있다는 위기감이 확산하면서 백신을 개발한 SK바이오사이언스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의 국산 1호 백신 스카이코비원은 지난달 29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품목허가를 승인받았다. 아울러 부스터샷 접종 시 오미크론 변이에 중화항체 교차반응을 나타내는 등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자 실적 성장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2위는 한국비엔씨다. 한국비엔씨는 코로나19 치료제인 안트로퀴노놀을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긴급 사용 신청을 접수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한국비엔씨는 코로나19 치료제인 안트로퀴노놀의 한국·러시아·우크라이나 지역 판권과 독점제조 권리를 보유하고 있다. 앞서 한국비엔씨는 대만 골든바이오텍이 7일 공시를 통해 코로나19 치료 임상신약의 미국 FDA 긴급사용승인신청 사전상담의 접수사실을 FDA로부터 확인받았음을 통지받았다고 공시했다. 긴급사용승인 신청을 위해서는 임상결과보고서와 안트로퀴노놀 관련 자료를 모두 제출해야 하는 만큼 완성도가 높은 결과를 확보한 것으로 시장은 관측한다.

3위는 셀트리온(068270)헬스케어다. 이달부터 시작된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유럽시장 전 제품 '직접판매'(직판) 전략이 매출 신장으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지난 5월 올해 하반기부터 유럽 시장에서 전 제품에 대해 직판에 나서겠다고 발표했다. 기존 유럽시장에서 직판 중이던 램시마와 램시마SC, 유플라이마(아달리무맙)에 이어 이달부턴 '트룩시마'(리툭시맙), '허쥬마'(트라스투주맙) 등 항암제 바이오시밀러까지 유럽 내 일부국가에서 직판을 본격화 했다. 이날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셀트리온헬스케어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4522억원과 596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에 따른 연간 매출액은 전년 대비 9% 증가한 1조9676억 원으로 2조 원에 근접할 것으로 추정됐으며 영업이익도 2494억 원으로 25% 증가할 것으로 예측됐다.



아울러 카나리아바이오·삼성전기(009150)·일진홀딩스(015860)·셀트리온 등에도 투자자들이 큰 관심을 나타냈다. 이날 최다 매도 종목 역시 한국비엔씨였다. 카나리아바이오, SK바이오사이언스, SK하이닉스(000660), 일진홀딩스, 셀리버리(268600), 씨젠(096530)에도 매도세가 몰렸다.

전 거래일인 13일 매수 1위 종목은 한국비엔씨였다. 랩지노믹스(084650), SK하이닉스, SK바이오사이언스 등에도 매수세가 몰렸다. 매도 1위 종목 역시 한국비엔씨였다.

미래에셋증권은 자사 고객 중에서 지난 1개월간 수익률 상위 1% 투자자들의 매매 종목을 집계해 실시간·전일·최근 5일 기준으로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상에서 공개하고 있다. 이 통계 데이터는 미래에셋증권의 의견과 무관한 단순 정보 안내이며, 각각의 투자자 개인에게 맞는 투자 또는 수익 달성을 보장하지 않는다. 또 테마주 관련종목은 이상급등락 가능성이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