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부산은행 오는 18일부터 정기예금과 적금 금리를 상품별로 최대 0.8%포인트 인상한다고 15일 밝혔다.
최근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상승에 맞춰 적금 상품 금리는 0.4~0.8%포인트 오른다. 예금 상품은 0.25~0.6%포인트 인상된다.
이에 따라 우대이율을 고객이 직접 선택해 가입 및 변경할 수 있는 상품인 ‘BNK내맘대로 예금’ 금리는 1년제 기준 기존 최고 연 2.4%에서 연 3%로 인상하기로 했다. 적금 상품 중에서는 월드엑스포 부산유치 기원 상품인 ‘2030부산월드엑스포적금’ 금리가 3년제 기준 최고 연 4.6%에서 연 5.2%로 인상되며 반려동물 전용상품 ‘펫 적금’ 금리는 1년제 정기적립식 기준 연 3.2%에서 연 4%로 0.8%포인트 오른다.
나머지 예적금 상품 역시 0.25~0.6%포인트 수준으로 인상될 예정이다.
/조윤진 기자 j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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