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블리는 올 하반기 엔지니어 및 데이터 직군 채용 규모를 2배 확대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채용 대상은 △프론트엔드(FE) △백엔드(BE) △안드로이드 △iOS 엔지니어 직군과 △데이터 분석가 △데이터 엔지니어 △머신러닝 등 데이터 부문이다. 나이와 학력 제약 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에이블리는 엔지니어 직군 인재 영입을 위해 각종 복리후생을 강화했다. 먼저 다음달 31일까지 신규 입사자에게는 입사 축하금 300만 원을 지급한다. 이밖에 비포괄 임금제를 운영하고 연 2회 연봉 협상, 유연 근무제 등의 제도도 시행하고 있다. '에이블리 레벨업' 제도를 통해선 직원들의 온·오프라인 강의 수강비를 지원한다.
에이블리 테크 조직은 왓챠 공동창업자 및 삼성SDS, 라인 등에서 보안 및 기술 개발을 담당한 최고기술책임자(CTO)의 진두지휘 아래 자체 개발 알고리즘을 만들고 개인화 취향 추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에이블리 관계자는 "패션과 뷰티, 라이프 등 커머스 개발뿐 아니라 추천 로직과 풀필먼트, 글로벌향 애플리케이션(앱) 개발 등을 경험할 수 있는 것이 강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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