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박·여가 플랫폼 여기어때가 해외 숙소 예약 서비스를 공개했다고 22일 밝혔다.
여기어때는 216개 국가, 5만6000개 도시에 위치한 숙소 110만곳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호텔, 리조트, 빌라, 게스트하우스, 홈스테이, 호스텔, 모텔 등 다양한 형태의 숙소가 대상이며 무료 취소 가능 여부, 숙소 등급과 가격, 특정 관광지 주변 등 필터 기능을 추가해 사용자 편의성도 높였다. 각 숙소마다 전 세계 여행자가 작성한 후기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여기어때는 해외 여행 수요를 대응하는 차원에서 올해 실시간 해외 항공권 서비스를 출시한 바 있다. 이번에 숙소 예약 서비스까지 연달아 내놓은 여기어때는 곧 연계 상품으로 보폭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정명훈 여기어때 대표는 “고객 경험에 역점을 두고 차별화 된 가치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