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001740)가 지난해 친환경 사업 분야에서 250억원 이상의 가치를 창출했다고 25일 밝혔다.
SK네트웍스는 재무성과 및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내역을 담은 ‘2021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SK네트웍스는 고용?배당?납세 등 ‘경제간접’ 기여성과를 포함해 2021년 총 2786억원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했다. 특히 ‘환경성과’ 분야에서 252억원의 가치를 만들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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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관련 가치 창출 분야에서 민팃은 지난해 중고폰 100만대를 회수하며 휴대폰 리사이클을 통해 재료비 212억원, 온실가스 비용 12억원 등을 포함한 224억 원의 환경적 가치를 창출했다.
이밖에 SK매직은 친환경 플라스틱 소재를 적용한 그린 컬렉션 제품을 렌탈 계약이 종료된 후 폐기 처분하지 않고 100% 재활용해 신제품 생산에 적용하는 프로세스도 구축했다.
워커힐의 경우 국내 호텔 최초로 ‘폐기물 매립 제로 검증(ZWTL)’을 획득했고,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친환경 서비스 공식 인증인 ‘환경 표지’를 취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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