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상인협동조합이 크로스보더 솔루션 업체 이크레모스와 동대문 패션의 글로벌 온라인 수출을 위한 업무 협약을 26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동대문상인협동조합의 메타버스 플랫폼 DDMTOWN과 연계해 동대문의 우수한 제품들을 글로벌 온라인쇼핑 플랫폼인 쇼피, 라자다, 큐텐에 직접 수출할 수 있는 판로를 마련한 것이다.
이번 MOU는 동남아시아 시장에 동대문 상인들의 제품을 이크레모스와 협업해 온라인 수출을 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해외 이커머스 플랫폼입점 ▲동남아시아 시장에 맞는 경쟁력 있는 동대문 시장 제품 제공 ▲이크레모스의 솔루션을 통한 다국가 동시판매 ▲해외 공동 마케팅 등 협력 내용이 담겨있다.
동대문상인협동조합 관계자는 “새로운 해외 판로를 개척한다는 것이, 우리 시장 상인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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